알바 같이 하던 분이 있었는데요 이 분이 스케줄로 인해서 근무시간이 바뀌어서 한달 전에 마지막으로 같이 일했다가 오늘 그 분이 대타 나오셔서 한달만에 같이 일하게 됐어요오랜만에 만나는거라 근황토크 했는데요 한달 전에 제가 얘기 했던 말 다 기억하고 계시면서 아직도 헬스 열심히 하고 잇냐 다른 알바 더 한다고 하시더니 다른 알바도 하고 잇냐 등등 물어보시는데 그냥 기억력이 좋으신거겟죠…?그리고 오늘 일하면서 저한테 개강하면 이제 언제 일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일요일이랑 아마 평일에 한번 일할 것 같은데 언제 일할지 아직 안정해졌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분이 수요일 마감으로 오라는 식으로 저한테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이분은 수요일 미들로 일하시는데 제가 수요일 마감하면은 6시반에 그 분은 퇴근하시고 저는 출근하면서 교대할 때 마주치거든요뭐 이분은 그냥 한 말씀이시겟지만 제가 이 분한테 호감 있었거든요…근데 이제 근무 시간도 안겹치고 만날일도 없어서 접고 잇는중이었는데 오늘 만나게 되가지구… 뭔가 제가 호감이 있었으니까 그냥 하신 말씀에도 의미부여하게 되고…이 분은 저한테 호감 잇어보이진 않죠..?ㅜㅜ
일단 모르겠다? 그리고 딱히 큰 문제 없다?(알바에서만 보는 사이니까 알바 관둬도 되는 상황이면 낫뱃임) 직진 ㄱ 연애를 할 수 있을 때 시도해보도록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