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닌텐도를 팔았는데요팔기 전 작동 영상 원하셔서 바로 찍어보냈어요근데 이 분이 받으시고 제가 모르던 하자를 발견하셔서수리비를 요구하시는 거예요 근데 전 시세보다 싸게 판거기도 하고 그냥 반품 받고 다른사람한테 파는게 나을 것 같아서 (작은하자라 적어놓고 팔아도 팔릴만했어요) 반품을 하시라 했어요 근데 이분이 반품은 하기 싫다고 수리비를 달라고 우기셔서 제가 번개장터 고객센터에 문의하고 반품 하시는게 맞다고 하니 일단 알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연락이 없으시길래 전 그냥 사실 줄 알았어요근데 이틀 후에 생각을 해봤는데 반품을 해야할 것 같다고하시더니 또 몇분 뒤에 반품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전 이틀을 기다렸고 구매확정은 안 누르시고 계시는 상황인데번장은 3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구매확정 되는 걸로 알고있어요근데 이 분이 반품 요청하셨다 취소 하셔서 그 기간이 늘어났을지도 걱정이고이 분이 맘이 바껴서 다시 반품을 요청하시면 제가 해드려야 하나요?솔직히 처음엔 반품 받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틀을 기다리고 나니 저 분이 좀 괘씸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이틀 동안 닌텐도도 즐기셨을테고 닌텐도에 뭔 짓을 했을지도 모르는 거고요이걸 제가 반품을 해줘야 하나요?
해준다고 했고
실제로 하자가 나왔으면 해주긴해야죠
그래서 사람들이 번장에서 물건 안팔려고 합니다
무조건 안전거래라서 저런사람만나면 골아파서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