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래소 바이낸스 가입해서 선물 거래를 해보려고 하는데요.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꼭 여기를 이용하는 게좋은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왜냐고 질문해도 다들 바쁜지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아답답해서 여기에 질문해 봅니다.바이낸스 가입이 왜 정답이 아닌지 그리고 선물 거래를진행할 때 필요한 게 뭐가 있나요?더 나아가 초보자 눈높이에서 국내 거래소가 아닌왜 해외를 이용하는지 그리고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까지 말씀해 주세요.
바이낸스 가입을 만류한다기보다는 더 많은 곳을 알아보고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친구분들이 해주신 말씀 같습니다.
실제로 바이낸스를 포함해 해외에는 선물 거래가 가능한
대형 거래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바이낸스가 손꼽힐 정도로 많은 종류를 보유해서
잘 알려져있는건데요.
그렇다고 꼭 여기를 이용하는 게 정답은 아닙니다.
처음이다 보니 바이낸스 가입처럼 계정 생성에 시선이
빼앗겨 계신 거 같은데요.
가입보다는 올바른 정보를 찾아보는 게 먼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확한 정보 없이 시작한다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합니다.
비트, 알트(이더리움, 리플, 도지) 코인 종류에
상관없이 거래소를 이용하여 선물 거래를 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고 이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국내는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해서 해외 거래소보다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보다 해외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내가 어디서 할지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해 주는 게 첫 번째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 선물거래란 무엇일까요?
암호화폐만큼이나 잘 알려져 있는 주식의 경우
내가 매수한 종목이 상승해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투자 종목 중 하나인데요.
선물은 특정 시점의 가격을 예상하여 매매하기로
약속하는 계약 방식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상승이 예상된다면 롱 포지션으로
매수를 진행하면 되고, 하락이 예상된다면 숏 포지션으로
매도를 진행하여 양방향성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선물 거래에는 레버리지라고 해서 자신이 투자한
자본금보다 더 큰 금액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는데요.
레버리지가 크면 클수록 리턴이 커지긴 하지만
반대로 리크스 역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범위(초보자라면 1~5배 정도)내에서
레버지리를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바이낸스 가입 말고 다른 대형 거래소 역시
아래와 비슷한 과정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 수수료 및 한국어 지원, 제공되는 서비스를 비교하고 본인에게 맞는 거래소 선택
- 회원 가입 후 인증을 통해 선물할 계정 생성
- 투자금을 암호화폐 또는 법정화폐로 변환
- 조정이 가능한 레버리지를 본인에게 맞게 설정
- 시장을 분석하고 롱 또는 숏 포지션 열기
- 손절매(Stop Loss)와 이익 실현(Take Profit) 설정을 통해 손실 제한
장단점도 정확히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며
거래소에 등록되어 있는 상품들의 변동성이 큰 편이라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게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건 반대로 예상할 경우 리스크가 커진다는
뜻과 동일합니다.
여기에 레버리지가 가능하다 보니 모험했을 때 좋은 결과만큼
안 좋은 결과가 뒤따라올 수 있습니다.
계약 금액의 일정 비율 이상 손실이 발생한 경우 포지션이
강제로 종료되는 청산(Liquidation)이 발동하여 자본을 잃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니 건강한 선물 거래를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심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이 점도 유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정보들만큼이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첫 시작을 어디서 하느냐입니다.
질문해 주신 것처럼 바이낸스 가입만 알아보게 된다면
더 나은 조건을 갖춘 곳을 패싱하게 될 수 있습니다.
대형 해외거래소는 이미 많은 분이 이용하고 있기에
초보자분들이 시작하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해외 거래소라고 해서 모든 조건이 동일한 건 아닙니다.
거래소마다 수수료뿐만 아니라 장단점까지 다르니
글을 참고하여 올바르게 비교하고 건강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대형 해외거래소 5개 수수료 와 장단점 비교 분석한 글
^^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