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시로 전문대 보건계열 다 같은 과 지원한 사람입니다 학교에 합격하면 가고 싶은 순위를 정해야할텐데 도저히 기준을 어떻게 정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문대 중에서 좀 좋은 취급 받는 서울 안에 있는 곳에 지원한게 아니라서 더 고민입니다.. 물론 대학마다 조금씩 입결 차이는 있긴 하지만 사회 나가면 다 또이또이한 취급 받나요? 전문대 같은과면 집에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라는 글도 많이 봐서 기준을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전문대 보건계열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할지 고민하는 상황이군요. 사회에 나가서 같은 보건계열이면 비슷하게 취급받는 경우가 많지만, 세부 조건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요. 몇 가지 중요한 기준을 정리해 드릴게요.
1. 취업률과 실습 환경
보건계열은 실습과 현장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실습 병원, 산학 협력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취업률이 높은 곳이나 실습 기회가 많은 학교를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좋아요.
지원한 학교의 홈페이지나 후기에서 졸업생 취업처를 꼭 확인해 보세요.
2. 거리와 통학 시간
실습과 수업이 빡빡한 경우, 통학 시간이 길면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집과 가까운 곳이면 경제적 부담과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으니 이 점도 고려하세요.
3. 학교 이미지와 네트워크
명확히 유명한 학교가 아니더라도, 해당 지역에서 평판이 좋은 학교일 수 있습니다.
교수진과 선배 네트워크가 강한 학교는 현장 실습 추천이나 취업 시 유리할 수 있어요.
4. 장학금 및 부대시설
장학금 혜택이나 기숙사 같은 복지 조건도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서관, 실험실, 실습실 등 부대시설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도 참고하세요.
정리 – 우선순위 기준
취업률과 실습 병원
거리와 통학 편의성
학교 네트워크 및 졸업생 후기
장학금과 복지 혜택
**“사회에 나가면 다 또이또이하다”**는 말이 어느 정도 맞지만, 본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환경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